여의주수진언이란?
여의주수진언(如意珠手眞言)은 불교에서 관세음보살의 42수(손 모양과 진언) 가운데 첫 번째에 해당하는 진언으로, "여의주(如意珠)"란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어주는 신비한 구슬을 의미합니다. 관세음보살이 여의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으며, 이 진언을 외우면 다양한 보배와 넉넉한 재물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여의주수진언의 내용과 의미
진언:
옴 바아라 바다라 훔 바탁
(Om vajra vatara humphat)
이 진언은 재물과 복덕, 물질적 풍요와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전에서는 "만일 가지가지 보배와 넉넉한 재물을 갖기를 원하거든 마땅히 이 수진언을 외우라"고 하여, 부유함과 행운을 바라는 이들에게 널리 신앙되어 왔습니다.
여의주와 관세음보살
여의주는 용이 물고 있는 신비로운 구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이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고 복덕을 내려주는 상징적인 도구입니다. 관세음보살 42수 가운데 여의주수는 모든 소망을 이뤄주는 손으로, "여의주수진언"은 그 손의 힘을 빌려 소원을 성취하고자 할 때 외우는 주문입니다.
신앙적 실천과 효과
불자들은 여의주수진언을 반복적으로 독송하며, 재물적 어려움이나 삶의 풍요를 기원할 때 이 진언을 실천합니다. 실제로 많은 불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이 진언을 외우며, 위기 상황이나 간절한 소망이 있을 때 관세음보살의 가피(加被)를 체험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여의륜다라니신주경』 등 경전에서는 여의주수진언을 꾸준히 외우면 금은보화와 같은 세간의 재화뿐 아니라, 복덕과 지혜 같은 출세간의 공덕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여의주수진언은 관세음보살 42수 가운데 첫 번째 진언으로,
재물과 보배,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주문입니다.
진언은 "옴 바아라 바다라 훔 바탁"이며,
여의주를 손에 든 관세음보살의 자비와 복덕을 상징합니다.
반복 독송을 통해 물질적·정신적 풍요와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하는 신앙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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