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디라고 불리는 이성봉 목사는 한국교회가 낳은 위대한 부흥사입니다. 그는 한국의 방방곡곡은 물론 만주와 일본, 미국에까지 전도 집회를 다녔고 그의 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감동을 받아 신자가 되었다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성봉 목사의 삶과 신앙은 철저하게 성경적이고 철저하게 복음적이었습니다. 또한 평생 성결을 추구하며 성결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성봉 목사는 6·25 동란 이후에 무너진 교회 제단 하나하나를 다시 세우는 교회 재건 운동을 일으켰고 1961년부터 1년 5개월간 "1일 1교회" 운동에 나 서서 500여 교회를 순회하며 교회 재건과 교단 합동에 전념했습니다. 이성봉 목사는 때로는 1년에 82곳의 집회를 인도했고 때로는 하루에 5, 6회의 집회를 인도 하다가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기회를 민첩하게 사용하여 영혼 구원하는 일밖에는 나에게는 아무 취미가 없었다." 라고 고백하는 그는 영혼 사랑과 교회 사랑의 복음적 열정으로 전 생애를 불태웠습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부흥의 열기가 약해지고 ‘성결의 복음’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물질과 명예를 초월하여 충성했던 이성봉 목사와 같은 부흥사가 간절히 그리워집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많이 닮은 성도 중 한 분인 이성봉의 생애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