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0년만에!
집 밖에 개인 공간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어요.
주부이자 방송을 하는 직업인으로서 일하는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게 된거죠.
오랫동안 고민하고 망설였던 꿈을 용기내어 실현하게 된 것인데요.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겸하게 될 이곳에서
재미있고 의미있고 생산적인 일들을 조금씩 만들어 보려고요.
현재를 풍성하게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조금씩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잖아요.
헤이유라의 시작도 그러했지만 새로움을 향한 도전을
기쁘게 즐겨 보려 합니다.
이곳이 새로운 여정의 베이스캠프가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이곳은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신혼 초부터 소중하게 장만하여 간직해온 손때 묻은 아이템들이
또 다른 매력으로 빛을 발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의욕이 불끈 솟아 납니다.
여러가지로 벅차고 의미있는 공간을 든든이들께 기쁜 마음으로 공개합니다.
#헤이유라스튜디오 #랜선집들이 #디자인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