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은 - 빗속을 둘이서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오고 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둘이서 말 없이 갈까요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 반 복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