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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좋은 박생원의 기발한 속임수] 감히 나를 따돌려? 두고 보자!#달빛야화 / 옛날이야기 / 오디오북/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달빛야화 9,111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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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넉살 좋은 박생원의 기발한 속임수] 가을 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깊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의 쌉싸름한 향기가 박생원의 코끝을 간질였다. 그렇게도 무더웠던 여름이 훌쩍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바람에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이구나!' 마당에는 빨갛게 익은 고추가 멍석 위에 널려있었고 높아진 하늘에 잠자리가 맴돌고 있었다. 얼마 전, 박생원이 한양에 사는 친구 집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친구가 반갑게 맞이하며 환대했다. "이 친구! 어떻게 여길 왔어? 어여 들어와!" -[넉살 좋은 박생원의 기발한 속임수]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오디오북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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