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과 마찰? 감독방에 불려간 사연│김기태 감독, 이대진 코치 동반 사퇴 후 어떤 일이│투수코치 서재응에 대한 비난들│인터뷰 2편-이영미의 셀픽쇼
2019년 5월 16일 광주 KT전을 끝으로 KIA 사령탑에서 물러난 김기태 감독.
이후 이대진 코치도 김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서재응 코치는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에서 투수 메인 코치로 승격했었죠.
그런데 당시 서 코치도 김기태 감독과 이대진 코치의 뒤를 따르고 싶어 했습니다.
자신이 ‘모신’ 두 지도자들이 없는 상황에서 자리를 지킬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대진 코치는 서 코치의 그런 생각을 강하게 만류합니다.
서 코치라도 남아서 선수들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설득했던 것이죠.
당시 서 코치는 선배 이대진에게 차마 연락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미안함, 죄송함 등등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했기 때문입니다.
서 코치는 이후 윌리엄스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갔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이라 외국인 감독과의 호흡이 잘 맞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몇 차례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감독방에 불려갔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서재응은 타이거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팀을 나올 때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했던 그로선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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