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오지 않는 말, 기억나지 않는 단어 45년 전 전쟁으로 미지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긴 이들은 이제 한국어가 흐릿해졌습니다. 원산이 고향인 그, 전쟁이 끝나고 북의 공산체제와 남에서 반공포로로 불리우는게 싫어 선택한 45년 전 아르헨티나 행. 많은 것을 얻었지만, 또 많은 것을 잃어버린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