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명태균 게이트가 세상에 알려진 뒤 명 씨가 사용한 휴대전화에는 어떤 이름들이 등장할까요.
검찰이 명 씨의 휴대전화 두 대를 압수했는데, 여기에는 현직 국회의원, 대학교수, 지자체장들의 이름이 수두룩합니다.
김영선 의원뿐 아니라 신성범, 주호영,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김진태 강원지사 등도 등장합니다.
이밖에도 명 씨의 인사 청탁을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김건희 여사 등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 교수와, 명 씨를 ‘공명 선생’이라 부르며 명 씨의 딸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그림을 선물한 전직 보좌관도 명 씨와 100여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태균 게이트가 불거진 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명 씨와 통화했는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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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urce : Habi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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