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민간에서 구전되어오는 민담입니다. 조선 후기 어느 마을에 사고로 아들을 잃은 시아버지와 신혼에 남편을 잃은 며느리가 서로를 챙기며 살아가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한낮에 외간 남정네를 들였다고 내쫓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