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를 타고 나가 고기를 잡는 김명일, 김은주 부부. 부부는 24시간을 함께 있으면서 일도 함께 하다 보니 티격태격 싸우기 일쑤이다. 그러나 다사다난한 조업 후 배 위에서 먹는 삼치회 한 점이면 사르르 녹는 삼치의 맛처럼 둘 사이의 앙금도 풀어져 버린다. 추자 바다 위에서 행복을 낚는 가족의 이야기 속으로 가본다. ※ 한국기행 - 추자군도 1부 황금어장, 행복을 낚다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