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 야생의 포효는 오카방고 삼각주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 무리를 이룬 리카온(Lycon, 아프리카 들개)이 임팔라를 추격한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물을 싫어하는 임팔라는 강물로 뛰어든다. 물 위를 걸으며 먹이활동을 하는 리추에. 물가의 습지에는 표범이 매복하여 리추에를 노린다. 어미 표범은 하이에나 공격을 당해 새끼를 잃는다.
▶ 오카방고 삼각주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카방고에 야생동물들이 다양한 이유는 연중 물이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기인 1월에 상류에 내린 비가 오카방고에 도착하는 데는 무려 5개월이 걸린다. 건기가 시작되는 6월이 되면 오카방고에는 오히려 물이 넘친다.
▶ 야생의 오아시스, 오카방고에는 경이로운 생명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리카온은 사냥한 먹이를 목에서 토해내 새끼들을 먹이고 하이에나를 피해 끊임없이 이동한다. 다리가 부러진 어미 리추에는 끝까지 어린 새끼를 보살핀다. 하마는 죽은 가족이 사자에게 뜯어 먹히는 것을 막기 위해 불침번을 선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공사창립 특집 『야생의 오카방고』 2편 야생의 포효(2009년 3월 4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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