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공명에 대한 생각은 꿈에도 없이 만들었다는 ‘서편제’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가난한 연극배우였던 그는 흥행 영화의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국립극장 극장장, 문화관광부 장관 등 공직에 머문 시간도 7∼8년에 이르렀다.
그래도 그는 ‘서편제’로 얻게된 명예와 인기ㆍ돈이 이후 그의 삶을 지배하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조금 나를 도와주기는 했고 나를 풍성하게는 했지만 결국 나는 다시 가난한 연극배우”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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