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있는여행] 흐르는 강물처럼 - 강원 영월
▶ 진초록빛 세상, 동강
정선, 평창, 영월을 차례로 흐르는 동강.
온통 진초록빛으로 물든 여름의 동강은 잘 그린 산수화 같은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그 중, 동강의 윗줄기에 흐르는 어라연은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 별들의 세상, 별을 보는 고요한세상 별마로천문대
봉래산 꼭대기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하루 세 번 개폐식 지붕이 열리면 하늘의 별잔치가 시작된다.
밤하늘을 수 놓은 수많은 별들과 천문대에서 내려다 본 영월의 야경은 꿈과 낭만에 젖게 한다.
▶ 단종의 한과 넋이 서린 곳, 장릉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6대 왕인 단종의 능.
발길 닿는 곳마다 단종의 한과 넋이 서려 있는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멋진 경관을 이루고, 단종역사관이 마련되어 있어 그의 일대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천연 감옥,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임금 단종이 유배되어 두달을 머물렀다는 청령포.
삼면이 강물에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는 암벽으로 막혀 마치 섬처럼 고립된 곳이다. 700그루의 금강송이 숲을 이루고 있고, 어소 주변 소나무들의 예사롭지 않은 자세는 어린 임금을 애도하는 듯하다.
▶ 영월의 작은 한반도 선암마을
영월군 서면의 선암마을 전망대에 서면 작은 한반도가 눈에 들어온다.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 전, 강물이 크게 휘돌아 치면서 만들어진 작은 한반도.
우리 땅을 그대로 복원해 놓은 듯한 모습에 신기하기만 하다.
▶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하다. 고씨동굴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고씨동굴.
석순의 전당이라 불릴만큼 석순과 종유석들의 생성물들이 발달하여 눈을 즐겁게 한다.
#강원 #영월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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