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 #라이센스브랜드 #snowpeak #스노우피크스토리
안녕하세요 포트배드 매거진입니다.
오늘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이야기와
국내에서 전개되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채널을 만들고 나서 10분이 넘는 영상은 처음인 거 같은데 괜히 떨리네요.
2~30분 분량의 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깁니다.
분량상 영상에서 다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몇가지 첨부해보자면
현재 일본의 스노우피크 본사는 감성코퍼레이션의 지분 약 4%를 보유중입니다.
이런부분은 스노우피크 재팬도 본사의 의류아이템들이 상업성이 적다는 걸 인정한 셈이라 볼 수 있겠네요.
창업자의 손녀이자 스노우피크 의류 총괄을 맡았던 야마이 리사는 분카 패션 대학 출신으로
단순히 혈연으로(?) 브랜드 디렉터의 자리에 오른것은 아닌것 같네요.
참고로 야마이 리사는 스노우피크 재팬의 대표자리를 맡았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의류사업과는 연관이 전혀없던 감성코퍼레이션이 갑자기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는게
이상해 보일 수있는데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는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 시절 스노우피크의 텐트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하며 일본 본사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본 본사와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고
스노우피크 어패럴로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잠시 등장하는 소설 '설국'의 첫문장에 나오는 터널은 군마현과 니가타현을 잇는 조에츠선의 시미즈(清水) 터널이라고 합니다. 영상 속 사진은 소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스노우피크 재팬에도 스노우피크의 로고가 크게 들어간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고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스노우피크 의류를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라인은 Yamai Collection의 제품들로 원단부터 염료법까지 친환경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장인정신을 담아 만들어낸 라인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인기는 별로 없고 대중적인 디자인하고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무신사, 29CM같은 편집샵에서는 스노우피크/ 스노우피크 어패럴로 일본제품과 국내 라이센스 제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편집샵에서는 이런식으로 두 브랜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무신사에서 스노우피크 재팬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공홈과 같으나 적립금, 각종 페이 이벤트 사용 가능)
긴영상 시청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ontact : https://linktr.ee/potbadmagazine
00:00 intro
00:30 스노우피크 역사
03:44 스노우피크 패션
05:30 라이센스 이야기
09:19 Ou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