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설자은, 불꽃을 쫓다』를 펴내고 첫 북토크를 앞둔 정세랑 작가님의 가방을 털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집어든 분들이 한순간만이라도 시간 여행의 감각을 느끼신다면 좋겠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 직접 간 듯한 낯선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 모두가 부를 줄 알았으나 이제는 한 마디도 남지 않은 노래를 함께 흥얼거릴 수 있다면, 지금 우리의 노래가 천 년 후에도 잊히지 않는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
_「이야기가 발생한 틈새들─‘설자은 시리즈’가 탄생하기까지」, 『정세랑 작가 노트』에서
📍가방 속 아이템들
가방: 신자부로 한푸
보조가방: 런던 여행중 받은 미술관 굿즈
지갑: 컨티뉴Continew
필통: 행사 갔다가 받은 선물(브랜드명 아시는 분 제보 바람)
메모용 노트: 전석순 소설가의 선물
귀마개: 아버지의 선물
텀블러: 모슈/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선물
북커퍼 2종: 독자분들이 직접 만든 아이템
키링 5종: 독자분들이 선물해준 아이템
만년필: 라미와 플래티넘
잉크: 제이허브의 벌트올리브 컬러
볼펜: 일본 독자분의 2회차 선물
립스킥: 맥 데인저러스
무선이어폰, 알레르기약, 악력기 등등...
Music by JAETUNES - Morning Sun - https://thmatc.co/?l=A57E1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