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5년 1월 25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국가대표 K-분식! 라면과 떡볶이>의 일부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분식계의 대표주자, 라면! 우리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7개, 대략 4~5일에 한 번꼴은 라면을 먹는 셈인데.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 맛으로 승부하는 K-라면의 생산 현장을 들여다본다. 라면과 함께 분식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판 메뉴, 떡볶이! 매장에서 직접 떡을 찌고 가래떡을 뽑아 떡볶이를 만드는 분식점부터 떡볶이 하나로 연 매출 35억을 훌쩍 뛰어넘은 밀키트 업체까지! K-분식史에 획을 긋고 있는 주역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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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식탁에 오른 K-라면의 압도적인 생산 기지
라면은 근현대사를 통틀어 가장 대중적이고도 인기 있는 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63년 최초의 국산 라면이 선보인 이래, 한국인의 밥상에 라면이 오르게 된 것도 어느덧 60여 년이 훌쩍 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은 12억 4,845만 달러 (한화 약 1조 8,1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인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아 버린 K-라면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전북 익산에 자리한 123,429㎡ 규모의 광활한 라면 생산 기지! 자그마치 축구장 17개를 합친 크기다.
하루 최대 2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하는 곳이라 조리를 위한 설비의 규모도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8톤짜리 솥 5개를 통해 최대 40톤의 육수를 끓여내고, 이를 다시 여과, 정제, 농축하는 과정을 거치며 액상 수프를 만들어 낸다. 뿐만 아니라, 입고될 때부터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밀폐 구조의 밀가루 저장고를 통해 원료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공기 이송 파이프를 통해 반죽실로 직접 내려보낸다. 또한, 맹물이 아닌 닭 육수로 반죽한 면은 고온 고압의 스팀기를 빠져나온 뒤 강한 열풍에서 말려지며 수많은 공기층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덕분에 면발에 국물이 잘 배어들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한겨울에도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K-라면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국가대표 K-분식! 라면과 떡볶이
✔ 방송 일자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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