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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군, 독침으로 개구리 사냥. 제주 오름 습지 ‘물영아리’ 생태계 [환경스페셜- 2008 지구의 해 특별기획 인간과 습지 [3부작] 제3편:물영아리] KBS 20081119 방송

환경스페셜 15,665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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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물영아리”는 오름(기생화산) 습지다. 전체면적 309㎡ 기생화산의 정상부에 형성된 습지로서 지질학적, 생태학적으로 독특함이 빼어난 “물영아리”의 사계(四季)를 영상화한다. ▶ 오름 위에 살포시 숨겨진 물영아리 습지는 우포늪이나 순천만처럼 거대한 규모를 갖고 있지 않다. 물영아리의 본 모습은 규모보다 생태적 희소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물장군, 맹꽁이가 발견됐으며 국내 미기록종이면서 일본 전멸 위기종인 영아리 난초가 국내 최초로 보고됐다. 삼광조, 휘파람새, 흰 눈썹 황금새 등 새들의 낙원이면서 제주의 상징인 야생 노루의 주요 생활 터전이 되고 있다. ▶ 생명 소나타 1648, 물영아리!! 물영아리는 세계 1648번째, 국내 5번째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지질학적 특징은 물영아리 오름 습지의 큰 가치 중 하나! 이런 형태의 습지는 360여개의 오름을 가진 제주에서도 단 두 곳뿐이다. 물영아리 오름의 분화구 내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 식물들은 외부의 영향을 덜 받아 그 변이과정이 외부 생태계와는 아주 다르다. 또한 작은 규모의 습지에 양적으로도 많은 수의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을 비롯해 습지 식물 210종, 곤충 47종, 양서 파충류 8종 등이 한꺼번에 서식하고 있는 특성을 이유로 2006년 10월 세계에서 1648번째, 람사르 보호조약에 따른 습지로 지정됐다. 천상의 연못에서 만나는 비, 바람, 햇살의 세밀한 풍경화들. 본능과 열정, 작은 우주가 빚은 조화, 생명의 물결이 살아있는 물영아리 오름 습지! 그 환희의 소나타가 영상으로 공개된다. ▶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가 나가신다~ 물영아리는 멸종위기에 처한 물장군의 마지막 피난처다. 국내 수서곤충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큰 물장군의 번식생태와 부성을 정밀하게 영상에 담았다. 자연의 청소부인 애기뿔소똥구리의 은밀한 땅 속 생활과 생존비밀이 공개된다. ▶ 삼광조와 노루가 뛰노는 천상의 연못!! 물은 모든 생명의 필수조건이다. 삼광조의 번식과정과 물영아리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노루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야생동물과 함께 물영아리의 독특한 풍광을 연출하는 수생식물과 제주의 맑은 하늘과 바람이 전하는 자연의 신비를 선물한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2008 지구의 해 특별기획 인간과 습지 [3부작] 제 3편 : 물영아리(2008년 11월 19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https://url.kr/ikg6th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2tv/culture/forthefuture/pc/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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