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눈이 많이 내렸어요..
눈을 맞으며 기다리고있는 아이들..
차디찬 눈위에 앉아 기다리고있는 콜라에게 카페트를 깔아주었더니 위에 올라와 내려오질않네요..
작은 카페트 하나가 그저 좋은 가여운아이..
급식소 조차 못 놓아주는 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눈을 피해 뛰어가는 유자..
이 아이들이 피해를 얼마나 준다고 밥한끼도 못주게하는지 화가나고 눈물이나요..
최강 한파가 온다는데 이 아이들에게 버티라는 말밖에 못하네요..
힘들어도 외면할수없는 이유에요..
어려운 시기에 염치없지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이렇게 올립니다.
길아이들과 37아이들을 보살피다보니 모래,사료,핫팩은 끝이 없이 들어가고 1층~3층 난방비까지 많이 들어가지만 구독자분들께서 도움주시고 받을수있는 대출도 다 받아 겨우겨우 버텼는데
떠난 초롱이,꾸꾸 둘을 4달동안 병원을 다니다보니 이번달 카드값500만원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이렇게 도움청합니다.
심장병으로 아픈 똑순이도 계속 병원을 다녀야하고
힘들다고 나만 바라보고있는 길아이들도 외면할수가없어요..
외면하지못해 죄송합니다..
커피 한잔값이라도 조금씩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모든 후원금은 길아이들과구조한 아이들에게쓰여집니다.
*후원계좌 농협 352-1724-9635-13 김 ♡영
*물품후원 카* g90392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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