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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아 섬으로 왔지요! 손맛 좋은 하화도 꽃섬 부부. 봄이면 꽃섬 트래킹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들 틈 없는 하화도에 서로를 끔찍이 위하는 부부가 산다. 10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탁동석 씨.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그의 몸 구석구석엔 성한 곳이 없다. 그의 곁엔 그를 대신해 농사 짓고, 요리하는 하화도의 슈퍼우먼 방룡숙 씨가 있다.
훌쩍 무인도로 떠나 조용히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군소리 없이 아내를 데리고 하화도로 온 동석 씨. 부부는 매일 아침 배를 타고 무인도를 돌며 톳이며 미역이며, 거북손이며 각종 해산물들을 캐온다. 뿐만 아니다. 씨만 던져 길렀다는 부부의 밭에 방풍나물, 갓나물, 양배추, 상추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섬에서 직접 나고 기른 것들로만 음식을 만든다는 룡숙 씨, 그녀의 손맛에 반해 한 달에 수백 명이 그곳을 다녀간다고... 전국 팔도 소문 자자한 부부의 손맛 비결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3부, 꽃섬, 부자가 되다
✔ 방송 일자 : 2017.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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