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은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갖춘 이야기의 보고이다.
섬에는 그 섬만의 이야기가 있고, 특별한 ‘맛’이 있다.
그런 섬이 전국에 3천여 개.
그 중 가장 많은 보물을 간직한 곳은 전남이다.
지역 언론이 기록한 섬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그 중 으뜸은 음식이다.
뭍사람들은 한 번도 듣거나 보지 못한 음식,
또는 듣기는 했지만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것이다.
오직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밥상.
바다와 갯벌, 갯가에서 얻은 갯것들,
바다 바람이 키워낸 청정 무공해 채소,
거기에 어머니들의 진한 손맛이 버무려진 섬의 맛.
어머니들의 손끝으로만 이어져 내려온 맛.
그 음식에 담긴 사연과 삶의 이야기까지.
한 상 가득 차려
‘목포 MBC 특집 섬@맛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