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는 원인으로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수행을 할 필요가 없는 건가?' 이것도 아닙니다. 마음공부는 무엇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임의로 정리해서 결론을 내지 말라고 법상스님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지 연기 또는 12인연이라고도 합니다.
그 12의 지분은, 무명(無明)·행(行)·식(識)·명색(名色)·육처(六處)·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老死)등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노사(老死)는 인간은 태어나면 반드시 늙고 죽게 마련인데, 이러한 자연적인 사실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노사와 관련된 고통을 가리킵니다.
이번 시간은 태어남으로써 고통이 있는 삶의 전 과정과 생은 무엇이 있는가? 존재는 어떻게 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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