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중촌계곡'을 정원으로 삼고 살아가는 백윤천 부부. 계곡 바로 옆에 자리한 부부를 닮은 소박한 오두막집에서, 최소한의 세간살이로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부부의 산속 일상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