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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영, 종교인구가 줄어드는 이 시대에 종교의 존재의미와 역할

불광미디어 4,544 lượt xem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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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 탈종교화, AI와 메타버스 등 인류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문명의 전환과 마주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에 종교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종교는 여전히 필요한가? 과연 각 종교의 창시자들은 문명의 전환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는가?

붓다와 예수 그리고 무함마드, 소태산은 당시 제도와 문화에 혁명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시대가 요구하는 질문에 답과 인간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들의 삶과 가르침이 증명했던 지혜는 오늘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여전히 의미 있는 그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이 시대의 지혜 콘퍼런스 ‘붓다 빅 퀘스천’이 답을 제안해본다.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마중물 강연으로 붓다 빅 퀘스천을 연다. 종교의 비교 연구로 영성과 종교성을 탐구하는 성 교수는 ‘종교, 우리 곁에 여전히 존재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경제적 풍요와 의학 발전이 연장한 수명, 지적 수준을 향상한 교육, 민주주의라는 제도적 변화, 개인의 인권 의식 향상 등 변화 큰 물결 속에서 종교는 과연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할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다룬다. 그러면서 개인이 강조되고 선택과 책임이 커진 사회에서 선택의 영역에 포함된 종교는 영성, 마음 등에서 어떤 역할을 하면서 우리 곁에 존재할 것인지 가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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