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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어딜 가도 이 집은 팔지 마라" 아버지 말씀에 좋아하던 도시살이 포기하고 홀로 300년 된 오지 화전민 터 홀로 돌아와 10년|미나리골|#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72,496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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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삼척의 오지, 미나리밭골에 사는 김희철 씨. 어디를 가더라도 집을 팔지 말라는 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고자 구멍가게 하나 없는 산중의 집으로 돌아왔다. 5대째 살아온 300여 년 된 집에는 디딜방아, 설피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척박한 산골생활을 꾸리고자 겨울엔 칡을 캤던 부모. 어린 희철 씨에겐 쌉싸래하고 달콤한 칡이 유일한 간식이었다. 그 행복한 기억을 좇아, 칡을 캐고 어머니처럼 국수를 만든다. 세상이 모르는 오지라도 가족의 추억이 있기에, 언제나 봄날처럼 따뜻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봄을 꿈꾸나요, 1부, 오지라도 괜찮아 ✔ 방송 일자 : 2022년 2월 28일 #한국기행 #오지 #화전민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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