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러라, 국민 경찰 불러라!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내 물건 훔쳐갔어요!
경찰 불러라, 국민 경찰 불러라!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내 물건 훔쳐갔어요!
도둑질, 도둑질, 도둑질—
아니, 강도질, 강도질, 강도질
왜 내가 피땀 흘려 번 내 세금으로
너는 감히 강도질을 하냐?
누구 마음대로
스몰아홉번 탄핵이라 하던가?
내 세금으로
탄핵 변호사비를 주라 하던가?
그런데 이진숙 판결은 기각되었네,
탄핵 변호사비,
내 세금으로
너에게 왜 주라는 거냐?
스물아홉번 탄핵 변호사비,
개당 일억씩이면 이십구억인데,
내 피 같은 세금으로
청년들 지원해 줬어야지.
청년 지원금은 모두 없애고
그 딴 스물아홉번 탄핵 비용은
당장 멈춰야지.
너, 도대체 누구냐?
내가 투표한 건
그런 게 아니었는데,
아니, 내 투표가 아니라
부정선거였던가?
도둑놈아, 도둑놈아, 도둑놈아!
경찰 불러라, 국민 경찰 불러라!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내 물건 훔쳐갔어요!
경찰 불러라, 국민 경찰 불러라!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내 물건 훔쳐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