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여생을 약속했던 60대 박 씨 부부.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장가보내고 1년 뒤, 박 씨의 남편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박 씨는 큰 실연에 빠졌는데요.
그런데! 이별의 슬픔도 잠시!
박 씨는,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남편이 꽁꽁 숨겨두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됩니다.
그곳엔 남편이 어떤 여성과 '외도'를 저지르고 있던 정황들이 넘쳐났는데요.
사랑꾼인 줄만 알았던 남편의 두 얼굴을 사망 뒤에야 알게 된 박 씨!
그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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