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압박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파넨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도미닉 솔랑케는 "평생 연습해도 저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감탄했고, 아르센 벵거는 무려 30분 동안 그의 슛을 분석했다. 손흥민의 대담한 선택은 축구계를 뒤흔들며, 그의 월드클래스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