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에서 자란 겨울 제철, 가리비!
경남 고성에서는 살이 꽉 찬 가리비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고성 자란만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가리비 양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겨울은 1년간 지어놓은 바다 농사를 수확하는 시기. 4월에 어린 가리비를 채롱망에 넣어 바닷속에서 키워낸 후 가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수확 작업에 들어간다. 가리비는 추울수록 살이 차올라 더 맛이 좋다고. 수확한 가리비는 바다 위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선별과 기계 세척 작업을 거친다. 무거운 채롱망을 옮기고 쉴 틈 없이 선별 세척 작업을 하다 보니 영하의 날씨에도 땀이 날 정도라는데.
※ 극한직업 - 속이 꽉 찬 겨울 바다의 맛! 대게, 가리비, 꼬막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