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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기갑·공수 궤멸한 우크라 드론떼…러군 수백명, 포크롭스크 역습 당했다

뉴스1TV 67,028 lượt xem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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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롭스크 외곽에서 FPV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군용 차량 14대를 파괴했습니다.

이날 러시아군은 이른 아침, 어둠 속에서 공수부대 보병전투차량(BMD)를 포함한 군용 차량 25대와 수백 명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제24기계화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진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적외선 카메라가 달린 드론으로 러시아 야전군의 실시간 동향을 파악, 포크롭스크 인근 주요 공급선을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4기계화여단은 “해가 뜨고 연기와 먼지가 걷히자 러시아군의 BMD 등 차량 14대 이상은 이미 파괴됐거나 움직일 수 없게 됐다”며 “드론 공격으로 나머지는 후퇴했고, 최소 33명의 러시아군이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우크라이나 싱크탱크 국방전략센터(CD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현재 러시아군에 가해진 파괴의 8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5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인데요.

포크롭스크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거듭 물리친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타 지역에서도 전세를 역전시켰다는 전언입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며칠간 포크롭스크 남쪽 셰브첸코베 동부 외곽으로 진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우전쟁 #포크롭스크 #동부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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