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 #울트라트레일러닝 #뉴질랜드
Southern lakes ultra레이스 3편
스테이지 4일차
Coronet Loop
총거리 38.2km / 숏코스 15km
스테이지 5일차
Coronet to Arrowtown - via Advance Peak
총거리 74.8km / 숏코스 45km
스테이지 6일차
Arrowtown to Queenstown
총거리 33km/ 순토기록 34km
뉴질랜드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었던 4, 5일차 레이스부터
마지막 날 피니쉬 까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힐링하며 달렸던 대회가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단연 뉴질랜드의 SLU가 최고였어요!
SLU가 지금까지 제가 달렸던 다른 스테이지 레이스와의 차별점은
다음날의 코스를 숏코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촬영에 더 집중하고 싶고 좀 더 여유로운 레이스를 즐기고 싶어서
숏코스를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확실히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풍경이 더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또 하나는 전날 컷오프를 당한 선수들도 다음날 다시 출발선에 서기만 한다면
계속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아침 부활한 선수들도 제법 된다는^^
물론 그럴 경우 비경쟁으로 전환되며 순위와는 상관 없어집니다!
순위 다툼을 하는 선수들을 제와하고는 대부분 즐기기 위해 온 선수들이라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저도 지금까지의 트레일러닝 대회 중 가장 즐겼던 대회고
가장 여유가 넘쳤던 트레일러닝 대회였고요~~
물집 하나 없이, 근육통 하나 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뉴질랜드 SLU 울트라 레이스 영상은 이로써 3편으로 마무리 하게 됐는데요.
몰아보기 편으로 준비해볼게요!!
트레일러닝 레이스 영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