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중 유일한 비구이신 평택 수도사 적문스님.
어떤 재료든 스님의 손끝에 닿으면 정갈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재탄생 된다고 합니다.
가을 제철을 맞은 다양한 식재료 중, 특히 10월이 되면 영양분이 알차게 꽉꽉 들어찬 토란이
사람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습니다.
수도사 텃밭에서 직접 캔 싱싱한 토란을 이용한 적문스님만의 고유하고도 건강한 요리가 탄생됐는데요,
다른 채소와는 달리 손질부터 까다로운 토란은 수확 후 끓는 물에 한번 우르르 끓이고 손질해야
껍질이 잘 까질 뿐 아니라 손에 알레르기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적문스님만의 꿀팁이 담긴 토란 손질법 소개 후 본격적인 토란 요리를 선보이시는데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한 토란으로 만든 적문스님만의 토란탕과 토란튀김.
특히 할머니가 손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야 말로 진정한 사찰음식이라 말씀하시는 적문스님의 알찬 요리법을 지금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