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심화하는 미중 경쟁 속에서 한국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할 것이며, 한국이 중국의 위협에 맞서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한국의 과도한 중국 경제 의존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드 보복 사례를 거론하며, 한국이 중국의 실체를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미한 관계는 한국이 동맹, 대북, 대중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브루스 클링너 (Bruce Klingner,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시드니 사일러 (Sydney Seiler, 전 북한 담당 국가정보분석관)
01:45 출연자 소개
04:54 트럼프, 미중 경쟁 속에서 한국 자산으로 여길 것
06:07 미, 한중 소통 바라지만 중 실체 직시 촉구
07:39 한, 중국 의존엔 대가 따라
09:58 미, 한국 중국 위협 맞서 더 큰 역할 기대
11:36 북 협상 위해 미한 연합훈련 중단 가능성
13:57 한국 핵무장, 많은 결과 초래할 것
15:45 한국 입장 명확히 밝혀야
21:51 비핵화와 억제 동시 추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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