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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맞아? 상상 초월 식물 이야기🌱 | 다른 식물의 체액을 먹으며 사는 기생 식물 | 불이 나기를 기다리는 나무 | 반얀트리

EBS 컬렉션 - 사이언스 696,442 lượt xem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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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는 쉴 새 없이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진다. 대부분의 동물은 살아가기 위해 배가 고프면 직접 먹이 사냥에 나서지만 식물은 이동에 제약이 많다. 땅속에 묻혀 이동할 수 없기에 수동적으로 살아간다고 여기지만 식물도 동물처럼 자신이 처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생존방식을 찾아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실새삼'은 뿌리가 없고 동물처럼 냄새를 맡으며 다른 식물에게 붙어 체액을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식물이다.

4년에 한번, 반드시 자연적으로 산불이 나는 호주 남서부. 불이 나면 울창하게 그늘을 만들던 그곳의 모든 식물들은 불에 타 재가 된다. 200도가 넘는 고온 건조한 그 때, 방크스 소나무(Pinus banksiana)의 솔방울은 벌어지고 씨앗을 낳는다. 타고 남은 재는 새싹을 틔우는 데 최적의 영양분을 공급한다. 모든 생물들이 타죽은 곳이 그들에겐 최고의 기회다. 방스크 소나무는 불이 나기만을 기다린다. 불을 2다. 그의 전략은 불의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 게다가, 그래스트리의 잎이 탈 때 발생하는 다량의 에틸렌가스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켜 꽃을 피운다. 이들은 후손의 탄생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다.

#기생식물 #실새삼 #불에강한나무 #녹색동물 #산불

▶️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녹색동물1부, 번식
▶️ 방송일자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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