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쯤 모운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드라이브 삼아 단순히 벽화 마을로만 알고 갔었죠.
유튜브를 하면서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이었는데
이 번에 다녀오게 됐어요.
예전보다는 마을이 더 활기에 차 있었고
tv 예능 프로인 '운탄고도 마을 호텔'이라는 프로에 소개되어
전에 없던 마을 호텔도 있었어요.
석탄을 나르던 길을 '운탄고도'라고 합니다.
석탄산업이 쇠퇴하면서 잊혀진 이 길에
'광부의 길'이라는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서
지금은 트레킹이나 mtb 타시는 분들이 찾아오는 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네 곳곳에 지도와 안내도가 있어 들러 보시기 편할 거예요.
숲속의 요정이 살 것 같은 마을,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마을
폐광촌에서 동화마을로 거듭난 모운동 마을
시대가 변하고 마을의 모습은 변해도
'모운동'이라는 마을의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드론은 관련 법을 준수하였으며
허가된 지역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촬영하였습니다.
[Equipment] ----------------------------------------------
Camera
-Sony AX-700 / AXP-55 / Gopro 12
Recorder
- MicRode Videomic pro plus / Zoom H1
Gimbal
- zhiyun CRANE 2S
Drone
- DJI Mini 3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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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여행 #아름다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