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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보낸 다음 날 전화 왔더라고"…명태균, '김용현 언급' 녹취가 또 / JTBC 오대영 라이브

JTBC News 45,036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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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대통령경호처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녹취를 민주당이 공개했습니다. 청탁의 통로가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었다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명태균 (2022년 7월 4일 / 명태균-지인 대화) : 항공에 김 회장이라고, 김 회장을 만났는데 김용현 씨를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리하고 김용현 씨가 A(인사 청탁 당사자) 부를 거예요. 나는 이제 (김용현이 대통령 부부와) 스페인에 같이 갔다 하길래 A한테 빨리 (김용현 측에) 이력서를 보내라 하니 보냈더라고. 근데 그날, 그 다음날 전화가 왔더라고, (A가 대통령 경호처에) 드가게 됐다고.] 방금 들은 대화 내용을 정리하면, 명 씨가 인사 청탁 당사자에게 김용현 처장 쪽으로 이력서를 보내라고 했고 그 말대로 했더니 이내 취업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인사 청탁 당사자를 경호처의 '권모 씨'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권 씨는 2001년쯤 홍준표 의원의 운전기사를 하다가 이후 이명박 청와대에서 특채 경호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종면/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 권모 씨가 명태균 씨에게 보낸 카톡이 검찰에 의해서 복원된 거예요. 그 권모 씨가 보낸 카톡 내용이 이겁니다. '박사님 오늘 인사가 났습니다. 박사님 덕분입니다. 박사님 라인으로 입성했습니다.' 여기서 박사님이 명태균 씨예요. 이건 국정농단이죠. 사인이지 않습니까?] 노종면 의원은 검찰이 이런 인사 청탁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수사를 이어가지 않고 있다며,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녹취'를 공개했죠. 2022년 7월 명 씨가 당시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거쳐서 경호처의 인사에 개입했다라는 게 의혹의 요지인데, 들으신 내용입니다. 바로 질문을 드리죠. 성치훈 의원님, 당에서 얼마나 신빙성이 있다고 파악하고 공개하게 된 겁니까? 헌재 "10차 변론기일 그대로 진행"…내일 마지막 변론? 조지호 "체포 지시" 진술…윤 대통령 측 주장과 정반대?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6003 ▶ 시리즈 더 보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Eb1N33oAXjxPRH1P3CxuhPnI3Ad6ha0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reams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community)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X(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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