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탄소 기후변화 온실효과 온실가스 지구온난화 과학 지구과학
"탄소중립" 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이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에 설명해 드립니다.
지구의 공기에 의한 온실효과는 마치 겨울철의 온실처럼 지구의 온도를 높게 유지 하게 합니다. 이러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를 온실가스라고 하며,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이 있습니다. 온실기체의 탄소는 계속 지구의 공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땅, 물, 생물 등으로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러한 탄소의 순환은 인간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깨지게 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나무나 동물의 배설물을 태우거나 동물, 바람의 힘 등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었지만, 현대 사람들은 거대한 배나 공장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땅속의 석탄이나 석유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석유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거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화석연료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 땅속에 있던 탄소가 점차 공기중으로 나오게 되고 공기 중의 탄소는 점점 많아졌습니다. 공기 중 탄소의 양이 늘어나면서 온실효과가 커지고 지구가 점차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자연재해를 겪게 되었습니다.
지구가 뜨거워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탄소의 순환을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전과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탄소를 배출하는 것을 줄이고 흡수하는 양을 늘려 공기중에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0으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