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에서 2.75%로 낮췄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로 대폭 낮춰잡았습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정책 같은 안팎의 악재 속에 금리를 낮춰 경기 추락을 막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지난해 자영업자 순이익이 전년대비 13.3%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자영업자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12.8% 감소했습니다. 평균 대출금은 1억2천만원으로 월 평균 이자 84만3천원을 부담하고 있으며,이자율은 연 8.7% 정도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43.6％가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이른바 '상생 요금제'를 도입했습니다. 매출이 적은 매장에는 배달 수수료를 적게 받겠다는 건데, 실제로는 하루 매출이 10여 만원에 불과한 자영업자들까지 최고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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