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와 가전제품으로 시작된 가족의 생계, 안정된 삶을 꿈꾸게 한 한국 기업의 복지와 신뢰. 전쟁으로 흔들린 일상, 한국 브랜드 철수 후 찾아온 경제적·정서적 공허함. 절망 속에서도 한국 복귀를 기다리는 희망,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한국의 파급 효과를 꿈꾸며.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본 한국과의 동행,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