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교사로 만나 100평 집을 버리고 세 아이들과 3평 집을 선택한 가족의 첩첩산중 지리산 오지 생활기 #인간극장 | KBS 2008.04.07

지리산 사골, 남부러울 것 없는 100평의 집을 버리고 3평의 집을 선택한 김길수 씨 가족. 그동안 모아온 가재도구며 갖은 살 림살이를 파는 날, 아내 김주화 씨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교사생활을 하다 만난 부부. 길수 씨는 보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지리산에 들어와 목수가 되었지만 목수를 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놀지 못해 답답함을 느꼈다. 결국 지리산을 떠나 캠핑 카를 타고 떠돌이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다. 집에서의 마지막 날 밤, 길수 씨 가족은 자유를 즐 새 집에서 차 한 잔과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길고 긴 여행을 위해 완전무장 된 캠핑카. 집을 나오는 주화 씨의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들뜬 길수 씨와 아이들. 서랍, 옷 몇 벌, 동화책 몇 권·••을 갖고 캠핑카를 타고 새 출발을 한다. 계획 없이 도착하게 된 곳은 이미 눈이 내려 허허벌판이 된 산골 마을. 길수 씨는 그 곳을 첫 숙박지로 정하고 전기배선 을 이용해 전기를 빌려 쓰고 산에서 나무 뗄감을 구해 온다. 주화 씨는 캠핑카에서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데 불편한 게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런 주화 씨를 위해 설거지는 길수 씨가 맡았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3평 캠핑카에 누운 다섯 가족. 다시 평화 를 찾은 듯 잠들기 전 웃음이 절로 나온다. 다음날 아직 가족이 다 깨지 않은 이른 아침, 길수 씨만 보이지 않는다. 눈 밭 위로 발자국이 여러 개 찍혀 있는데·•• 1부🚍 남부러울 것 없는 100평의 집을 버리고 3평의 집을 선택한 다섯 식구의 첩첩산중 지리산 오지 생활기 #인간극장 | KBS 2008.04.07 -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 따듯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인신공격 및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은 사전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월요일 ✅ KBS2 오후 8시 30분 방송🔥 #오지#캠핑카#인간극장#지리산 KORE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