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급되고 있는 콩 품종은 아주 다양합니다. 품종에 따라 분지가 많은 품종이 있는 반면 분지가 거의 없는 품종도 있습니다. 또 키가 큰 품종도 있고, 작은 품종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콩 재배는 이런 품종의 특성을 불문하고, 똑 같은 재식거리를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률적인 재식거리에 따른 재배방법은 품종의 최대 수확량을 올리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분지가 많은 품종을 좁게 심으면 그 특성을 잘 발현시킬 수 없어 수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고, 분지가 적은 품종을 넓게 심으면 또한 재식주수 너무 적고, 빈 공간이 많이 남아 최대 수확량을 올릴 수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자연과콩에서는 품종별 특성을 표준품종인 대원콩과 비교 분석하고 올해 품종별 콩 다수확 사례를 근거로 적절한 재식거리와 파종시기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자료들은 자연과콩의 네이버 밴드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가입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