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故범능스님께서 부르신 곡 '흔들리면서 피는 꽃'입니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곡이지요.
(가사)
흔들리잖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면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흔들리잖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서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비바람 속에 피었나니
비바람 속에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빗물 속에서 꽃망울 고이고이 맺었나니
젖지 않고서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좋은 글과 함께..)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자기야말로 자신의 의지할 곳
말 장수가 좋은 말을 다루듯
자기 자신을 잘 다루라.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어떤 주인이 따로 있을까
자기를 잘 다룰 때
얻기 힘든 주인을 얻은 것이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