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구속 상태에서 풀려난 윤석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향후 윤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석방된 윤 대통령, 구치소와 관저 앞에서 직접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거나 90도로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고요, 대통령실에는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달라" 당부했습니다. 이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석방이 됐더라도 윤 대통령의 직무는 여전히 정지된 상태이죠. 헌재의 선고 전까지는 최대한 절제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인데, 막판 여론전에 나설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이 어젯밤 권성동 원내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까운 시일 안에 대통령실과의 조율을 거쳐 관저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갈까요?
[질문 4] 석방 결정에 대한 정치권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하고, 심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를 거부하면 탄핵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여당은 '이재명표 국정파괴라는 질병이 다시 도졌다'고 맞받았어요?
[질문 5] 여당은 공수처와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덕수 총리에 대한 조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야 5당은 원탁회의를 열고 검찰에 대한 집중 공세에 나섰습니다. 향후 정국,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상황은 복잡해진 모양새입니다. 당초에는 전직 대통령 사례에 비춰 기간을 따져봤을 때 오는 금요일에는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것이란 예측이 나왔었는데, 지금 상황이 변수가 될까요?
[질문 7] 윤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오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탄핵을 반대하는 지지자들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선 탄핵 찬성 측 집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 석방이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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