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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1]톨스토이

댕댕이와책을 134,095 lượt xem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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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활
*글쓴이: 톨스토이



미우라아야코의 (처마 밑의 작은 새)에서 아키라는 주인공 기요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러시아에는 톨스토이라는 소설가가 있어. 그의 소설에 (부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떤 부잣집 청년이 장난 삼아 집에서 부리는 하녀에게 나쁜 짓을 저질렀어. 그 하녀는 카츄사라고 하는데 아주 순진한 처녀였지. 그 청년은 장난삼아 한 짓이었으므로 곧 카츄사를 잊고 말았지. 그리고는 몇년인가 지난 후 그 청년은 배심원으로 어떤 재판장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청년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던 카츄사를 만났어. 카츄사는 옛날의 순진한 처녀가 아니었어. 술집과 밤거리를 헤매는 타락한 여자였던거야. 게다가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청년은 카츄샤를 이렇게 만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깊은 죄의식을 갖게 되었어. 결국 그는 시베리아로 유형당한 카츄사와 함께 시베리아로 가지. 카츄샤의 영혼의 부활을 기원하면서 말이야."
제게 있어 아키라의 그말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어머니를 변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니요. 저는 저의 어머니를 부끄럽게 여기고 혐오해 왔으니까요. 아키라에 의해 문학작품속으로 스며들어 미화된 저의 어머니는 조금도 불결하지 않았으며 혐오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ᆢᆢ.
*미우라아야코의 (처마밑의 작은 새)

https://youtu.be/mPfAC3P1CQc







#처마밑의작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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