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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 아내, 영어 선생님, 빵집 직원까지 1인 4역을 해내는 인도에서 온 슈퍼 맘 헤톨리 [인간극장] KBS 250224 방송

KBS 교양 21,287 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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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새로 문을 연 빵집. 주인 이진학(39) 씨가 주방에서 쉴 새 없이 빵을 만드는 사이, 매장에서는 그의 인도인 아내, 옙토 헤톨리(38) 씨가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투로 손님들을 응대한다. 생김새만 보면 인도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헤톨리 씨. 손님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이 지나면 앞치마를 벗고 초등학교 몇 군데를 돌며 돌봄교실 영어 선생님으로 일한다. 수업이 끝나면 다시 빵집 일을 돕고 부랴부랴 퇴근해서 한나(4), 요한(2), 노엘(1) 세 아이를 돌보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인도에서 결혼 생각 없이 커리어우먼으로 살았던 헤톨리 씨. 제과점 시장 조사차 인도에 갔던 진학 씨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졌고 5년 전 결혼해서 함양까지 왔는데..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에서 뜻밖의 시련과 마주한다.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 철탑 시공 일을 하던 진학 씨가 원인도 모를 양쪽 골반 괴사로 하루아침에 걷지 못하게 된 것이다. 졸지에 가장이 된 헤톨리 씨는 학교와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야 했다. 다행히 남편이 건강을 회복해 두 달 전 아담한 빵집을 열었다. 엄마, 아내, 영어 선생님, 빵집 직원까지 1인 4역을 해내는 ‘슈퍼맘’ 헤톨리 씨의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한참 손 많이 가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친정어머니와 밥값이라도 아끼라고 매일 점심을 해다 주시는 시어머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시련을 헤쳐나가는 강인한 슈퍼맘 헤톨리 씨. 힘겨워도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그녀의 일상에 함께해보자. 1부 줄거리 헤톨리 씨가 틀린 맞춤법을 고쳐주는 진학 씨. 한국말이 아직 서툰 헤톨리 씨에게 손짓, 발짓을 동원해 설명해주는 진학 씨다. 빵집을 진학 씨에게 맡기고 초등학교로 영어 수업을 가는 헤톨리 씨. 밝은 에너지의 학생들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빵집 화장실을 고쳐주기 위해 달려온 진학 씨의 형, 유용 씨. 진학 씨 양쪽 골반이 괴사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던 때가 떠올라 헤톨리 씨, 눈물을 터뜨린다.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http://www.youtube.com/@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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