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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내가해준 밥 먹지마!" 결혼 10년이 넘었는데 자기집에서 식사대접 한번도 안한 아들며느리 괘씸해 똑같이 복수해준 어머니 | 노후 | 사연라디오 | 오디오북 | 시니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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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먹으려고 고기 샀는데… 여기서 같이 먹을까? 고기 삶아가지고. 마침 잘됐네.” “가셔서 두분이서 드세요. 그러려고 사셨을텐데.” “같이 먹으면 더 맛있지. 그리고 처음으로 너희 집에서 밥좀 얻어먹어보자. 요리 잘한다며. 지난번에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10년 넘게 한번도 못먹어봤네.” “아…” “갑자기 그러시니까…” “이제 저녁때잖아. 그리고 밥만 있으면 되는데 뭘. 고기도 있고 김치도 있으니까.” “그래도…” “왜 며느리가 해준 밥을 먹고 싶어 하시는 거에요.” “아니… 며느리가 해준 밥을 먹고 싶은게 아니라… 한번쯤은 자식 집에서 밥한끼 먹고싶을 수 있는 거 아니야?” “나가서 먹어요 그럼. 준우엄마 곤란하게 이러지 마시고.” “밥 하는게 그렇게 곤란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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