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09년 6월 3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대왕문어잡이 1부>의 일부입니다.
▶ 대왕문어 잡으러 가는 길, 한일 경계선에 다다르다! 새벽 2시 포항에 위치한 양포항. 제철을 맞은 대왕문어를 잡기 위해 청경호가 어둠을 뚫고 출항했다. 대왕문어 잡이 배인 청경호는 23톤급으로 선원은 모두 7명. 대부분의 문어 잡이 어선은 근해에서 당일 조업을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돌 문어이다. 대왕문어를 잡으려면 먼 바다까지 나가야 한다. 4시간여의 항해 끝에 청경호가 도착한 곳은 한국과 일본 바다를 가르는 경계선 부근. 마침내 조업 장소에 도착한 청경호 선원들은 2박 3일간의 조업에 들어가는데...
▶ 대왕문어를 찾아라! 만선의 꿈을 안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첫 조업! 하지만 부푼 기대와는 달리 올라오는 것은 빈 통발뿐이다. 기대하던 대왕 문어는 안 올라오고 장어와 새끼 문어만 올라오는데... 이 때 올라온 커다란 대왕 문어 한 마리! 풀이 죽어 있던 선원들 신이 나서 작업하지만 행복도 잠시뿐, 기다리던 문어는 보이질 않고... 대왕 문어를 찾기 위한 청경호 선원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 거센 파도와의 전쟁! 15시간이 넘는 계속 되는 조업 속에 청경호 선원들은 점차 지쳐간다. 선원들을 지치게 하는 건 육체적인 피로뿐만이 아니라 잡히지 않는 문어에 대한 걱정이다. 다음날, 조업을 해야 하는 청경호가 멈춰 섰다. 갑자기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이 거칠어졌기 때문인데... 이대로 조업을 계속하면 선원 모두가 위험해 처할 수도 있는 상황! 과연 청경호 선원들은 무사히 조업을 마칠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대왕문어잡이 1부
✔ 방송 일자 :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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