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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대신 숫자가 적힌 묘비, 매장된 시신은 총 1000구가 넘는다. 홀로 외롭게 맞이하는 죽음, 고독사 [무연고사회-1부]

다큐왕국DocuKingdom 672,922 lượt xem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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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무연고자 #가족 #다큐멘터리 #휴먼 #사회

10년째 열쇠 가게를 운영 중인 안 씨에게 한 통의 다급한 전화가 온다.
경매로 낙찰받은 집 문이 안에서 잠겨 있다는데.

안 씨가 문을 여니 현관문에는 거미줄이 가득했다.
분명 냄새가 나는 듯했으나 집안 곳곳을 살펴도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부엌 옆방을 확인하려니 유일하게 이 방만 문이 잠겨있었다.
또다시 문을 열고 마주한 건,
바닥에 뿌려진 부패된 살점
그리고 바지 밑단 사이로 보이는 앙상한 발이었다.

부서질 대로 부서져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얼굴.
경찰이 추정한 사망 시점은 2년 전.
이곳에서 홀로 죽은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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