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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만납시다 | 민족교육을 위하여 - 성내운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 | 19881123 KBS방송
민족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연세대 교육학과 성내운교수가 출연해서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황과 본인이 살아온 삶의 얘기들을 들려준다.
교육 학자로서뿐만 아니라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민주교육 실천협의회 공동 대표로 더 많이 알려진 성교수가 민족혼과 민족의식을 강조하게 된 배경, 한때 대학강단을 떠나게 된 경위, 통일문제에 대한 의견 김동길 교수와 김찬국 교수가 관련되었던 민청학련 사건 등을 얘기하고 문익환 목사의 "꿈을 비는 마음"이라는 시를 낭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