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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딱 13명인데 고기는 매일이 풍어! 고기 잡느라 바쁜 섬마을 사람들|섬바다 먹방|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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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1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진주만 2부. 바지런한 사람들의 섬, 신도>의 일부입니다. 거울같이 잔잔한 물결, 곳곳에 떠 있는 섬들, 고요한 포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그 안에 총 8가구, 13명이 사는 작고 아름다운 섬 신도가 있다. 원시 어업의 전통을 간직한 섬 삼천포항에서 뱃길로 20분,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을 지나 도착한 신도. 걸어서 섬 전체를 도는데 20분 이면 충분할 정도로 아담한 이 섬에는 수심이 얕고 물살이 센 진주만에 유난히 발단한 원시 어업 죽방렴과 단지로 문어를 유인해 잡는 문어잡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이 오면 추워지는 바다를 피해 깊은 바다로 떠나는 돌문어 입동이 다 되도록 아직도 떠나지 않은 게으른 돌문어를 잡으러 마지막 조업에 나선다. 형제의 섬 신도에서 나고 자란 정기복 씨와 그의 동생 정기만씨는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신도를 지키며 함께 살고 있다 젊을 적 조선소에서 일하다 만난 아가씨와 결혼해 신도에 알콩달콩 사는 형, 정기복 씨 부부는 오늘도 문어를 잡으러 나간다. 먼바다에 나가 한 달씩이나 거친 파도와 싸우는 삶을 살았던 동생, 정기만씨는 3년 전부터 아내와 함께 죽방렴 어업을 하며 매일 같이 가족들 얼굴을 보며 살게 됐다. 산업화로 고향을 떠나 각자의 삶을 찾아 떨어져 사는 형제들이 많은 오늘날 점점 잊혀지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사는 형제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간의 순수함을 간직한 섬 시집와서 평생 신도에서 살아온 어머니들은 이제는 섬을 떠나 도시에 나가는 것이 무섭다. 섬에 살면서 부지런하면 굶지 않는다는 어머니들. 나그네에게 따뜻한 밥을 아끼지 않고 내놓는 인심이 살아있고 바람과 파도가 만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박한 섬 신도로 가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진주만 3부. 바지런한 사람들의 섬, 신도 ✔ 방송 일자 : 2014.11.2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신도 #섬마을 #바다 #어업 #통발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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