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inting Long Play: 예배인도자 시리즈 (4) 박기범]
나의 예배를 받으소서
주께 영광 영원히
주의 이름 높이며
인도하는 빛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늘 보좌
사랑이 나를 부르네
나의 소망되신 주
내 마음이 참 외로울 때
거친 바다 위를 가는
나 어디 거할지라도
나 이제 돌아가
그 사랑
주님은 신실하고
주님의 그 모든 것이
주 임재 안에서
우리의 기도
주 향한 노래되어 흘러갈 때까지
흐르네 하나님 사랑
할렐루야 주님께
우리에게 향하신
■ 예배인도자 박기범
_ 어노인팅 간사, 어노인팅 앨범 프로듀서
어노인팅 창립자. 1집부터 최근 발매된 '2023 어노인팅 예배캠프' 앨범까지, 어노인팅에서 제작한 정규앨범(1-13집) 예배캠프 (2012-2023) 찬송가앨범 (1-4집) 예배자의 노래(1-3집)는 물론이고 스페셜 EP앨범까지, 다른 개인 앨범은 제외하더라도 어노인팅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더 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은 1인이다.
어노인팅의 살아있는 역사이고, 한국의 예배 앨범을 통틀어서도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서기를 즐기지 않지만 어노인팅이 꽤 큰 변화의 시기를 보내며 공동체의 요청으로 한동안 대표로 책임을 감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대표 자리는 넘겨주고 다시 가장 즐겨하는 예배앨범 만드는 자리로 돌아갔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나서서 예배인도를 하는 일도 흔하지는 않지만 이렇게나 그가 인도한 트랙이 많은 걸 보면 어노인팅 안에서 그의 예배인도가 필요한 순간들이 꽤 많이 있었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프로듀서로서의 역할 외에도 그는 어노인팅에서 중요하고 고마운 예배곡 작곡자이며 작사가이다.
앨범마다 담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과하다 싶을 만큼 고민하고 곡을 찾는 과정을 겪다 보니, 부득이하게(^^;;) 필요에 의해 곡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절실함'과 '갈급함'이 때로 (혹은 자주)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도 한다. ^^
중년의 아저씨 사역자에게서 나오는 깊은 묵상과 감성들이 날로 더욱 귀하고 귀하다.
[대표곡] '주를 기억합니다' '주 사랑 앞에 엎드려' '흐르네 하나님 사랑'
'주의 인자하신 그 사랑이' '사랑이 나를 부르네' 주께 돌아가는 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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